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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안전주치의 운영으로 입주기업 안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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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24.09.02 15:56:11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6월 20일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성림유화(주)에서 ‘산업단지 안전주치의 합동훈련’을 시화국가산단 소방서, 입주기업 등과 함께 진행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이하 ‘산단’)의 통합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한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5월부터 13개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지원협의체(이하“산안협”)를 발족·운영하고 있다.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산안협 활동의 고도화를 위해 구성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소방서의 안전 전문인력 65명을 지역별 안전주치의로 선임했다.

 

지역별 안전주치의는 산단 안전센터와 상시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고위험사업장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 분야별 전문가 활용(산업안전, 가스안전, 전기안전, 화학안전, 화재안전 분야)을 통해 안전 점검 및 교육, 컨설팅, 지원사업 매칭 등을 추진하며, 정보공유로 기업의 안전관리체계를 지속 관리한다.

 

산단 안전주치의 활동은 일회성 캠페인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산안협이 모여 서로 기업에 대한 안전 정보를 공유·협업하며, 기업 안전을 밀착 관리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시화국가산업단지의 한 입주업체는 지난 2022년 끼임사고가 발생해 안전주치의 관리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안전검사 불합격 받은 산업용 리프트 교체 비용을 ‘산재예방시설자금 고위험 개선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후 밀착관리를 통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26.11.22)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입주업체는 소량이지만 급성독성, 폭발성이 강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어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과 피해규모가 클 것으로 우려돼, 유해화학물질 취급 관련 주기적 순회 점검일지 작성 안내, 보관시설 입·출고 관리대장 작성 안내 등의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재해 발생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전문분야별 집중적인 안전지원을 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안전을 체감하는 산업단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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