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철원군은 지하철 노원역에서 2024년산 철원오대햅살을 비롯해 우수 특산품인 고추냉이와 송화버섯 등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오는 3일에서 4일까지 이틀간 서울 노원역에서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철원군과 서울교통공사가 협업go 노원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철원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다.
철원군 직거래 장터에는 갓 도정한 햅쌀을 비롯해서 철원 대표 특산품인 고추냉이와 송화버섯을 비롯해서 뽕잎식혜, 조청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원역 직거래장터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행운 뽑기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철원오대쌀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서울교통공사의 도농상생정책으로 노원역과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철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기회가 생겼다"며 "철원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호응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