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속초시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30일 박중현 신임 속초시보건소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중현 신임 소장은 한의사로, 올해 7월3일 '지역보건법' 개정에 따라 보건소장의 자격이 의사에서 치과의사, 한의사 등으로 확대되며 한의사로서 최종 채용된 전국 첫 사례이다.
속초시는 장기간 보건소장 공석으로 우려됐던 공공보건의료 공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중현 신임 소장은 다음달 2일부터 보건소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