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웅기자 | 2024.08.28 17:25:45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원주시는 다음달달 2일부터 '2024년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 공제' 지원사업 가입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기업 근로자의 실질 임금수준 개선 및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공제에 가입한 기업과 근로자가 5년간 매월 각 10만 원씩을 적립하면 원주시에서 매월 1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매월 30만 원이 적립 된다.
5년 만기 후 근로자는 최대 180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내 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 중 소속 상용근로자가 1명 이상인 사업장에 재직 중이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또한 만기 시까지 해당 기업에 재직 및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최근 3개월 월 평균임금이 380만 원 이하인 근로자이다.
신청 방법은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 공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 공식 홈페이지 또는시 홈페이지(공고)를 확인하거나, 기업지원일자리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내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기업 및 근로자 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