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청년지원센터(제주청년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제주청년 동아리 네트워킹 행사인 “끼리끼리데이”를 제주청년센터 오픈라운지에서 개최해 제주청년 동아리들의 네트워킹을 촉진한다.
청년끼리는 제주청년센터에서 매년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이다. 올해 청년끼리는 “끼리끼리 모이면 더욱더 즐겁다”는 슬로건 아래, 참여자 간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며 진행해 왔다.
끼리끼리데이는 모든 동아리가 한데 모여 소개 및 홍보하는 동아리 자랑의 자리로 올해 기획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이다.
앞서 6월‧7월에 진행한 요리자랑대회, 보드게임대회와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한 참여자에 상패를 시상하는 우리 동아리가 제일 잘 나가!가 편성됐다.
참여자들 간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토크쇼‧서로를 깊게 알 수 있도록 퀴즈쇼 등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했다.
특히 제주청년센터는 동아리들이 사업 기간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자신의 동아리를 자랑하는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 동아리 활동 공유 페이지를 제작하고 QR코드를 부여해 동아리 활동을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되는 여행네트워킹 '원도심 트립 : 로컬렉타랑 놀래?'와 식후행사로 열리는 보드게임네트워킹 SUMMER BOARD PARTY는 청년끼리 참여 청년들이 기획·운영한다.
행사 공연으로 2024 THE청년끼리 유일 밴드 동아리 놀젠팀이 공연을 하게 된다. 특히 놀젠팀은 청년다락 3호점(대정점)의 밴드 합주실을 이용해 이날 행사를 준비해 왔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끼리끼리데이는 각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앙청년지원센터의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날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라며 “특히 참여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만큼 도내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