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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미국 하와이주 부주지사 만나 ‘교류 협력 방안’ 논의

오세훈 시장, 하와이주 어린이 정책에 공감…“출발선 차이 없이 같은 조건에서 출발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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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24.08.22 18:37:35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오른쪽)이 22일 시청 집무실에서 실비아 장 루크(Sylvia Jang Luke, ‘한국명 장은정’) 미국 하와이주 부주지사를 만나 서울과 하와이주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시청 집무실에서 실비아 장 루크(Sylvia Jang Luke, ‘한국명 장은정’) 미국 하와이주 부주지사를 만나 어린이 정책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서울과 하와이주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인 이민 120여 년 역사상 미국 최초의 한인 부주지사인 실비아 장 루크 부지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22일 오세훈 시장과 장 루크 부주지사의 면담에서 장 루크 부주지사는 취임 후 추진 중인 어린이 정책(레디 케이키, Ready Keiki)을 소개하고, 최근 하와이주 영양실태 조사 등을 언급하는 등 저소득층 관련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 오 시장과 견해를 나눴다.

 

‘레디 케이키(Ready Keiki)’는 동등한 교육 기회 보장으로 학습에 필요한 준비와 학업과 삶의 성공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32년까지 하와이주 내 모든 3~4세 아동 대상 보편적인 공립 유치원 교육을 제공하고, 교실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이다.

 

오 시장도 하와이주 어린이 정책(레디 케이키・Ready Keiki) 취지에 공감하며, “미래를 의미하는 아이들과 교육에 대한 투자는 매우 중요한 만큼, 적어도 교육 문제에 있어선 출발선의 차이 없이 같은 조건에서 출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기에 도달하기 전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단계부터 벌써 선행교육이 이뤄지는 한국 사정을 감안할 때 혹시 놓치고 있는 건 없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하와이 사례를 본받아서 서울시의 교육정책도 다시 한번 들여다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오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장 루크 부주지사에게 소개하며, ‘스마트 라이프 위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면담이 끝나고 오 시장은 정의와 안전 수호를 상징하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그려진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대표단에 전달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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