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인력 양성 등 사업성과를 효율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RIS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RIS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RIS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9개 지역혁신플랫폼 별로 지역예선을 거치고, 이후 본선이 진행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의 핵심 추진사업 및 특성화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제주지역 소재 대학교와 전문대학 재·휴학생, 또는 제주 내 취·창업한 공유대학 졸업생이면 공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RIS사업 참여 대학 재·휴학생의 경우 사업 참여를 통한 개인역량 개발 및 성장 과정, 나의 미래 포부 및 계획 등이다. 졸업생은 공유대학 학습 교육이 지역 취·창업에 미친 긍정적인 효과와 실무에 전문적으로 적용한 사례 등 맞춤형 현장 전문인력 양성 관련 내용을 담으면 된다.
경진대회 접수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중이며,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지역 예선에서는 대상(1)·최우수상(1)·우수상(2)·장려상(3) 등 7명을 수상작을 선정해 표창 및 부상을 시상한다. 결과는 내달 20일 발표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 수상작은 경진대회 본선(RIS발전협의회)에 출품된다. 본선 심사와 시상은 오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행은 “제주RIS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진대회 세부내용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