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9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태백시자원봉사센터,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5지역과 태백시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에 다양한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주거 안정 및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의 내용으로는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 △주거복지 대상자 발굴·의뢰·사례사업 협업 △주거복지 대상자의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연계 △주거위기 가구 주거자립을 위한 긴급주거복지 상호지원 △기타 태백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거문제는 과거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졌으나 제도적으로 지원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가 증가하면서 민·관의 협업과 지원이 매우 중요해졌다. 공동체 관점으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거복지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해 태백시 주거복지서비스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