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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르캐시미어, ‘프리뷰 인 서울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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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4.08.20 09:33:37

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LE CASHMERE)가 ‘프리뷰 인 서울 2024’에 참여해 친환경 염색공법을 적용한 상품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뷰 인 서울 2024(Preview In Seoul, 이하 PIS)는 패션 의류, 원사, 직물 등을 총망라하는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전시회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친환경, 리사이클 기능성 제품 전시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르캐시미어는 지속가능을 대표하는 캐시미어 브랜드로서 이번 PIS 참여를 통해 기존 화학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합성염료를 대체할 바이오 성분의 친환경 염색공법을 알리고 상용화 가능성의 기회를 엿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르캐시미어는 지난해 9월 코오롱FnC와 ‘지속가능 염색소재 및 친환경 염색공법의 사업화’ 업무협약을 맺은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회사 ‘큐티스바이오’와 함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동물, 자연, 생산자 친화적 생산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르캐시미어의 지속가능한 캐시미어 소재에 친환경 ‘아쿠아인디고’ 염색 방식을 적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쿠아인디고’는 큐티스바이오에서 자체 개발한 미생물을 활용해 파란색 계열의 친환경염색을 대량으로 가능하게 하는 염색 공법이다. 공정 과정에서 많은 양의 물과 화학물질을 사용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화학 인디고 염료를 대체하면서도 생산성이 높다.

친환경염색 공법이 적용된 상품은 캐시미어 스웨터, 가디건, 니트 스카프 총 6종으로, 푸른 계열의 염색 패턴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옷공방과 함께 개발한 ‘회장저고리’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회장저고리’는 우리나라에서 보관되는 저고리 중 가장 오래된 1400년대 유물을 지속가능한 소재로 새롭게 재현하고 친환경 염색기법을 적용한 것으로, 잊혀지는 한국 전통 의복을 재해석해 옛 것을 보존하고 계승하여 미래의 유산으로 남기는 지속가능에 대한 철학을 작품에 접목시켰다.

코오롱FnC ESG임팩트PU 유동주 상무는 “이번 PIS 참여는 현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바이오 성분의 친환경 염색 공법이 적용된 지속가능 상품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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