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는 지난 17일 ‘2024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수학으로 만드는 종이비행기 특강 및 캠프’를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민송체육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수학적 원리가 담겨있는 종이비행기 제작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에 관심이 있는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팀을 이뤄 사제동행과 가족동행 형태로 진행돼 약 2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 및 캠프는 위플레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이정욱 멀리 날리기 국가대표와 이승훈 곡예비행 국가대표를 모시고, 오전 오후 과정으로 운영됐다.
1교시는 배꼽 비행기 도면을 활용해 종이비행기 접어보고 종이비행기 날려보았고, 2교시는 멀리날리기 대회에 사용될 수잔 비행기 도면을 접고 종이비행기를 날려보았다.
3교시에는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 및 진로 특강을 운영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님과 함께 종이비행기에 숨어있는 대칭, 무게중심 등의 수학적 원리를 배우고,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함께 날릴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덕업일체라는 진로 특강까지 너무 유용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수학적 원리를 배우고 놀이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센터장은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는 수학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제지간과 가족 간의 뜻깊은 시간을 만들고 수학 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의 다양한 행사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