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가운데)이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왼쪽),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약계층 아동 식사 지원 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해 식료품 키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결식 우려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 식사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각 회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 100여 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트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솔선수범 릴레이’의 3차 캠페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달 26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밀키트와 학습 놀이 키트를 만들고, 결식 우려 아동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솔선수범 릴레이는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각 그룹사도 ‘솔선수범 릴레이’를 이어가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