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웅기자 | 2024.08.17 09:41:55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4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주재로 개최한 '2024년(2023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제1차 실적 향상 대책 보고회'에서 자치단체 합동평가 장려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7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량지표 달성률, 정성지표 우수사례 참여도 및 실적 향상을 위한 자체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올해 합동평가는 상위 7개 우수 시·군과 특별상 2개 시·군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태백시는 2018년 평가 기준이 개편(시부· 군부로 평가 이원화 등) 이후, 2020년(2019년 실적) 장려, 2022년(2021년 실적) 장려, 2023년(2022년 실적) 우수, 2024년(2023년 실적) 장려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민선 8기 2년차, 우리시의 행정역량을 인정받게 된 것에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평가 결과는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점사업과 주요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5년(2024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를 대비해 담당자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부서별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BSC 성과관리 지표에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포함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