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오는 9월 8일 올림픽 공원 피크닉장에서 열리는 ‘2024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이하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최근 자극적인 콘텐츠의 잦은 소비로 인한 일명 ‘도파민 중독’이 사회적 화두가 되면서 이러한 현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파민 디톡스가 주목받고 있다. 대회 참가자는 숲속에서 건강한 쉼을 경험함으로써 숲과 자연이 제공하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속 꿀잠대회는 약 2시간 숙면을 취하는 동안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안정적으로 꿀잠을 자는 참가자를 선정한다. 1, 2위 참가자에는 미아트(MIAT) 몽골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왕복 항공권이 각 2장, 1장씩 제공된다. 3위에는 자담치킨 상품권 10만원권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유한킴벌리 제품을 비롯한 꿀잠 키트가 제공된다. 가장 개성 넘치는 잠옷 패션을 선보이는 베스트 잠옷러에게는 의류 상품권 20만원권을 수여한다. 이 밖에도 힐링 요가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숲속 꿀잠대회는 올해 9회차를 맞는 이색 대회다. 매년 세 자릿수의 모집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21일까지 유한킴벌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숲속 꿀잠대회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진정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숲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다양한 접점을 통해 숲과 사람의 공존을 돕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