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어린이 주말 교육프로그램 ‘창의야 나랑 놀자’ 하반기 과정(3·4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의야 나랑 놀자’는 박물관 전시물을 탐구하고 이와 연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도내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과정(1·2기)을 운영한 바 있다.
교육은 저학년반(1~2학년, 일요일)과 고학년반(3~6학년, 토요일)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박물관 전시실 및 교육실 일원에서 이뤄진다.
저학년반은 ‘박물관에서 뚝딱뚝딱!’을 주제로 그림책 동화구연과 전시실 탐방 등을 통해 제주의 의식주와 관련한 전통 생활문화를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3주간 진행한다.
고학년반은 ‘박물관에서 찰칵찰칵!’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기초를 배우고, 박물관 탐방과 게임을 통해 조별로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을 3주 동안 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은 저학년반, 고학년반 각각 15명(대기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