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 (사진=서귀포서부보건소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8월 임산부 임신육아교실’ 및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8월 임신육아교실은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오는 14일에는 임산부 필수 영양소 및 건강식단 교육, 21일에는 임산부 태교 및 산전·산후 우울 예방 교실, 28일에는 신생아 건강관리 및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 중도 포기사례를 방지하고 장기간 실천할 수 있도록 출산가정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수유 자세 교정 및 모유수유 촉진 마사지 등 유방 관리, 모유수유의 중요성 교육 등을 제공한다.

8월 임신육아교실 및 모유수유 클리닉 신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육아를 위한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월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집 밖으로 나와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임산부도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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