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7일 교육지원관 3층 대강당 및 1층 전시실에서 제64회 경상북도교육자료전 개관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교육자료전’은 현장 교원이 직접 기획·개발한 우수 교육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학교 현장 수업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이 주관한다.
개관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도교육청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학부모회 회장 등 교육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양질의 교육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이 되는 경북교육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번 교육자료전은 연구 주제‘새로운 변화, 미래교육의 중심, 학생이 희망입니다.’에 맞춰 유․초․중․고․특수학교 140여명의 교원이 참가하였다.
또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12개 분야 31편)은 7~12일 교육지원관 1층 전시실에 전시되며 학생․학부모․교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 앞서 교육자료전 심사위원단은 자료의 적절성, 창의성, 완성도, 교육의 기여도, 일반화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분야별 최우수작은 10월 있을 제55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된다.
박용휘 원장은 “경상북도교육자료전에 출품한 소중한 교육 자료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활용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