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2024년 2분기 매출액 6조 2037억원, 영업이익 7981억원, 당기순이익 275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023년 2분기) 매출액 6조 1419억원 대비 1.0% 증가, 영업이익 7119억원 대비 12.1% 증가, 당기순이익 2362억원 대비 16.6%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실적발표에 따라 ㈜GS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 12조 4927억원, 영업이익 1조 8144억원, 당기순이익 75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보면, 전년 상반기 매출액 12조 9518억원 대비 3.5% 감소, 영업이익 1조 7912억원 대비 1.3% 증가, 당기순이익 7572억원 대비 0.8%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GS 관계자는 “지난 2분기 GS칼텍스는 유가 상승 및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화학부문과 윤활유 부문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하락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며, 발전 자회사들 또한 SMP 하락 기조가 지속되어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악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 이슈로 유가와 정제마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다소 부진한 실업률 등 글로벌 경제의 경기 지표들이 경제 침체 우려를 더하고 있어, 이들 외부 변수들이 결국 올해 하반기 실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