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최된 제1차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정기당원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에 양부남 의원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10만 1897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ARS 투표를 진행하고 전국대의원 선거인단 670명을 8월 4일 온라인투표를 진행해 투표 결과를 90:10으로 반영해 치러졌다.
투표율은 전국대의원 670명 중 527명 참여로 78.66%, 권리당원 10만 1897명 중 3만 2179명 투표로 투표율 31.58%를 기록했다.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 당선인은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363표, 권리당원 투표에서 2만 1081표를 얻어 최종득표율 65.85%로 전국대의원을 대상으로 164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1만 1098표로 34.15%를 득표한 강위원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양부남 신임 광주시당 위원장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명실상부한 당원주권시대를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