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김연숙 작가 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백장군갤러리 5전시실에서 오는 17일과 24일 오후 2시와 3시, 총 네 차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오는 6일부터 돌문화공원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전시 중인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의 첫 번째 섹션 거문오름 가는 길에는 김연숙 작가의 초기 회화 작품인 ‘거문오름’ 연작과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그림책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감상’, ‘미술관에서 나누는 생각들-글쓰기 체험’, ‘거문오름 가는 길-만들기 체험’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거문오름 가는 길 작품을 소재로 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