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사천시지부와 사천시 농·축협 운영협의회는 지난 3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백미 10kg 500포(환가액: 1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농협의 '밥심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라는 슬로건 아래 쌀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기탁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 관내 읍면동 14곳을 통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 사천시지부는 쌀 소비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과 농촌의 위기극복을 위해 쌀 가공식품 소비촉진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소비촉진 MOU 체결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윤환 지부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저소득 계층이 밥심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없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