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권영준 기자) 영천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이달에도 절도범, 보이스피싱 등 범죄용의자 검거 기여 및 미귀가자 조기 발견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남부지구대에서 절도범의 인상착의 등을 공유받아 지난 18일 오후 1시경 완산동에서 절도범 인상착의를 발견한 즉시 경찰에 신고해 절도범을 검거했다.
지난 19일에는 오후 10시경 112 치안상황실로부터 치매어르신 실종 사건을 요청받아, 관제요원의 적극 관제로 40여 분만에 실종된 어르신을 발견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인계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5일 오후 1시경에는 문외동 한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공조해 보이스피싱 운반책의 차량이 서부동 한 카페에 주차돼 있는 장면을 관제, 즉시 신고해 현장에서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했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숙련되고 전문적인 관제요원들의 적극 모니터링 및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 및 사고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