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박물관에 가면 우드버닝도 하고'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가면 우드버닝도 하고'는 평일 행사 시리즈인 '박물관에 가면'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우드버닝아트는 전기 인두로 나무 위를 태우면서 글씨나 그림 등을 그리는 공예의 일종이자 태움의 미학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번 체험은 오는 8월 6일과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성인 대상으로 우드버닝아트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박달나무 소재의 쟁반에 전기 인두로 가야 대표 유물을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완성된 쟁반은 액세서리를 담아 선반을 장식하는 등 공간 꾸미기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한다.
세 번째, 네 번째는 성인 대상의 전시실 내 명상 프로그램 '박물관에 가면 명상도 하고'(11월)와 세계유산 가야를 그려보는 '박물관에 가면 드로잉도 하고'(12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 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전 회원가입 필수이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