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9일 KTX창원중앙역에서 상행선 승객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식혜와 떡을 나눠주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쌀 소비둔화와 재고량 증가(7.20.기준 전년대비 126%↑)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만들어지고 인구감소 및 쌀에 대한 오해로 갈수록 소비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쌀은 한국인의 주요 에너지원이고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의 30~40%를 쌀에서 섭취하고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성장발육 촉진, 두뇌발달,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아침밥을 꼭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