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4 해양레저(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지원프로그램을 다음달 9일까지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경면 판포리와 대정읍 운진항 일대서 운영하고 있다.
2024 해양레저(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은 학교해양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에 의거하여 해양레저체험활동, 수상안전 및 인명구조교육, 해양레저 관련 직업 종사자 멘토 교육 등 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해양레저 자격 취득을 통한 미래형 해양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해양레저분야 전문민간단체에서 위탁・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3회차에 걸쳐 39명이 선발돼 진행 중이며, 각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 한해 세계수중연맹(CMAS) (사)대한수중핀수영협회에서 스쿠버다이빙 초급 다이버(오픈워터 다이버) 공인 라이센스를 부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 해양레저(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고, 주체적으로 환경문제를 고민하며 행동하는 미래형 해양 인재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