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5일 농협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시군지부장, 중앙회 각 사업단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농협 관계자는 관내 RPC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남 쌀 재고보유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고 쌀 소비 자체가 매우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다음 달 햅쌀이 출시되고 본격적인 수확기가 다가오면 2023년 쌀 체화재고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긴급하게 관내 시군지부와 범농협 차원의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을 위한 결의를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우리 몸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밥이 매우 중요한 필수요소라고 생각한다”며 “범국민적인 차원에서 쌀에 대한 인식전환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고 전 임직원이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과 함께 시군별 지자체, 기업체, 학교 등과의 MOU를 통해 범국민 쌀 소비촉진 붐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