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내달 11일까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코리아 쇼핑대전’을 진행하고, 새벽 시간대 특별 생방송도 편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1년부터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경기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올해도 파리 올림픽 개막 전날부터 폐막일(7/25~8/11)까지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TV홈쇼핑 생방송 중 응원 영상과 쇼호스트 멘트를 통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1만명에게 골드, 실버, 브론즈로 나눠 최대 1만원 상당의 ‘파이팅 쿠폰팩’을 지급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의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는 ‘금빛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비비고 등 올림픽 공식 스폰서 상품을 최대 15% 적립, 카드할인 7% 등의 혜택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2/3~2/20) 동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의류, 스포츠용품, 식품 주문액이 평균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50 남성고객의 의류와 스포츠용품 주문액이 40% 늘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올림픽 주요 경기 시간대인 오전 2시부터 3시까지 특별 생방송을 편성하고, 남성 고객 증가, 간편식 수요 등을 반영해 인기 가전, 식품, 남성 패션 상품 등을 선보인다. 평소 재방송을 송출하는 시간대이지만 새벽시간에 TV시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림픽 기간 동안 생방송으로 전환한다.
오는 29일에는 TV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FC’의 K리그 올스타,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방한 경기를 기념해 토트넘 티셔츠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손흥민을 비롯해 히샬리송, 매디슨 등 글로벌 축구 스타 5명의 티셔츠를 판매한다. 토트넘 공식 티셔츠와 함께, 이번 방한을 기념해 한글 등넘버와 태극기를 활용해 제작된 한정판 티셔츠도 선보인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파리 올림픽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며 쇼핑 혜택도 즐기는 여름이 되기를 기원한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