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다음달 7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한 ‘똑똑한 모유수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 모형을 이용한 모유수유 방법과 마사지 시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부모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대상으로 1대 1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또 오는 25일에는 임신과 출산, 양육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원예심리상담사 1급 전문가를 초빙해 ‘식물과 함께하는 태교’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