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원광대 한의학과 영남향우회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광대 한의학과 출신 교수, 한의사, 학생으로 구성된 영남향우회원 40명, 고리원자력본부 직원 10명 등 총 50명이 봉사단을 이뤄 무료 한방치료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사택 체육관에서 진료소를 마련하고 약 4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침술, 뜸, 부항 등의 한방 치료활동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한방의료 봉사활동과 같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