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경영학부가 최근 창조관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대거 입상하면서 우수한 실력을 전국에 뽐냈다고 밝혔다.
경남대와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실력 있는 회계전문가 양성과 온라인 시대에 적합한 선진화 된 기업회계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총 773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경영학부 4학년 팽준웅 학생은 전산세무회계 1급 부문에서 전체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김동훈 대학원생은 기업회계실무1급 부문 전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경영학부 4학년 오현우 학생은 전산세무회계1급과 세무회계실무1급에서 경남도지사상과 경남대 총장상을, 경영학부 4학년 정우성 학생은 전산세무회계2급에서 경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최우수상에도 대거 입상했다.
이외에도 김태리, 김윤지, 박상현, 이승현, 이현정, 윤예지, 심효리, 강진구 학생이 전산세무회계1급과 세무회계실무1급, 기업회계실무1급 부문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팽준웅 학생은 “경영전공 비교과 과정을 통해 쌓아왔던 전공 지식이 경진대회 수상으로 이어져 노력한 보람이 있다”며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경영학부 교수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청원 교수는 “전국경진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쌓아 왔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돌아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활동을 통해 회계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경남대 글로컬 대학 본지정의 염원과 의지를 담아 열린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경영학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