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와 지난 18일 인제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글로컬대학30 김해 올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제대 이우경 기획처장, 김해시 정정민 청년정책팀장, 김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이우경 기획처장은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라는 비전으로 올시티 캠퍼스를 구축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교육과 산업, 지역을 혁신해 지역 발전과 청년 성장을 도모하고 청년들이 도시에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대학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지원받아 청년 정책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와 정책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우경 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