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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청소년 자립 돕는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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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7.19 16:10:59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가운데),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왼쪽),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지난 18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하 희망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동우 희망사 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고자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1:2로 매칭 지원하며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통장이다.

애경산업과 희망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6년간 총 7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5만원씩 전국 취약계층 아동 총 200명의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한편, 애경산업과 희망사는 2018년~2023년까지 5년간 총 6억원을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사업에 후원한 바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자립준비아동 등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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