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4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활성화 및 국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 문화가 있는 국가 산단 전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미술품 대여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산단 문화공간 내 우수한 전시 지원을 통한 국민 문화향유 확대와 미술시장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문화가 있는 국가 산단 전시 관련 장소 및 장비 사용, 홍보, 관람객 편의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동남아트센터에서 ‘산단과 도시 : 기계적 감수성의 미학’ 전시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남아트센터는 실험과 창조의 도민 생활문화 향유 플랫폼으로 창원국가산단 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거점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산업단지와 도시, 인간의 상호작용을 예술로 표현하는 전시 지원을 통해 색다른 미적 경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