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18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위너 부문에서 제품이 아닌 기업 활동이 최고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나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해 내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이행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