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새울원자력본부와 서생면적십자봉사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는 17일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원에서 서생면적십자봉사회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간절곶 등 지역의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서생지역 봉사단체인 서생면적십자봉사회에서 새울본부 제2건설소로 환경정화 활동 참여를 요청해 시행했다.

김혁관 서생면장, 서생면적십자봉사회 회원 30여 명과 새울 제2건설소 직원 10여 명은 간절곶과 주변 해안 곳곳에 버려진 비닐,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영숙 회장은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달려와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울본부 제2건설소는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