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문수스쿼시경기장은 지난 16일 국내 최고의 시설과 모범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쿼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4 최우수스쿼시경기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스쿼시연맹은 전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스쿼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음을 인정해 문수스쿼시경기장을 최우수스쿼시경기장으로 선정했다.
문수스쿼시경기장은 보드코트 9면(국제 공인 메인 글라스코트 1면, ASB코트 단식 5면, 단복식 가변형 2면, 복식코트 1면)의 최신 설비와 최적의 경기 환경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도 스쿼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스쿼시 동호인들의 각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스쿼시연맹 관계자는 “문수스쿼시경기장은 시설뿐만 아니라 운영 측면에서도 다른 경기장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이 스쿼시 종목의 저변 확대와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