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지속적 성과 창출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한 CEO 중심의 소통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24일 남부권 사업소인 삼천포, 여수, 고성 발전본부를 시작으로 내달 초순까지 전국의 사업소를 순회하면서 ‘CEO와 함께하는 청렴 윤리 열린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통행사는 김회천 사장의 현장 소통 의지에 따라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가치에 대하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6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열린 대화에서 김회천 사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의 규정과 절차 준수, 회사의 공적 목표 달성 우선, 정부정책에 적극적 참여, 국민눈높이에 맞는 업무처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소통행사 이전에도 △윤리경영 표준모델과 연계한 추진계획 재수립 △전사 순회 임직원행동강령과 성비위 예방 교육 △전사 부장급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윤리경영실천리더 역량강화 과정 운영 △전사 단위 윤리인권의식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윤리적이고 청렴한 회사를 만드는 노력을 계속 이어왔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2023년 경영평가 A등급,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A등급을 달성했고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에서도 2022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6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을 획득해 청렴·윤리는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대외 인정받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상반기 의식 제고에 이어 앞으로는 회사 비윤리 이슈 예방의실효성 제고를 위해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윤리혁신 T/F를 구축해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등 경영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