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이 지난 15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총 9명 의원으로 구성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제8조에 의거 재적위원 9명 중 6명이 참석해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됐다. 대표의원 및 부대표의원 선출, 2023년도 연구활동실적 보고, 2024년도 연구활동계획 보고, 기타사항을 논의했다.
대표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이 2년간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정관 제7조(임원의 구성 및 임기)에 의거 신임 대표의원 선출 및 부대표의원 선출을 심의·의결했는데,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대표는 직전 부대표인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선출됐고, 부대표는 하성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 선거구)이 새롭게 선출됐다.
신임 대표인 양 의원은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제주도 해양수산 현안사항 및 해양정책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제주해양산업의 위상과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이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제주해양산업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참여의원들의 고견과 지혜를 모아 제주해양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제주도 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에 2년 연속 ‘우수’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의원연구모임에는 양홍식 의원(부대표), 하성용 의원(부대표), 강연호 의원, 강동우 의원, 김승준 의원, 현기종 의원, 양영식 의원, 송창권 의원, 김경학 의원으로 총 9명이 구성돼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