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2024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 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공무원 임용제도로 대학의 추천을 받은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1차 필기시험(PSAT, 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올해 시험에는 국립창원대 4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행정직군 108명, 과학기술직군 64명 등 모두 172명이 합격했다.
올해 국립창원대는 행정직에서 이지연(경영학과), 성지은(국제무역학과), 김다정(행정학과), 진민규(회계학과) 학생 등 4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들은 1년간 정부 부처 수습 근무 후 임용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특히 국립창원대는 경남지역 대학에서 행정직 최다 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립창원대 취업전략센터 박정식 센터장은 “이번 선발시험에 대비해 체계적인 교육지원과 멘토링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졌고 4명이 합격하는 성과로 연결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