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학교 설명회 갖고 ‘스마트 교육환경 가이드라인’ 안내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진행학교 중 2025년도 내 준공예정학교의 학교장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래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해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5대 핵심요소(▲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 학교복합화 ▲ 안전한 학교)를 갖춘 지속가능한 학교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스마트교육환경구축 가이드라인’책자를 안내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교육환경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가구 및 정보화기기 제안과 공간 구성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책자 발간에 참여한 묘량중앙초등학교 김승일 교사는 그린스마트스쿨의 공간별 조성사례, 학교별 공간 구성 우수 사례,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미래학습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난 5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선보인 미래교실, 즉 2030교실의 준비과정과 공간, 기자재를 안내하고, 2030교실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김종훈 그리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전남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첨단 시설을 바탕으로 준공되는 그린스마트스쿨에 학교와 학생을 중심으로 스마트교육환경이 구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