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7월 15일 초복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복, 간편식 삼계탕, 토종닭, 장어 등을 할인 판매하는 원기회복 ‘보양식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여름 대표 보양식인 ‘활전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초복을 앞두고 약 석 달 전부터 전복 양식장 및 협력사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40t가량의 대규모 물량을 미리 확보해 가격을 확 낮췄다. 이는 평소 주간 판매량의 4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또 양식장들이 전복 폐사율이 높아지는 한여름 고수온기 이전에 상품을 출하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공급량 증가 시점에 계약을 진행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복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1kg, 봉, 국내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하며, 백숙 부재료가 동봉된 ‘토종닭 백숙(냉장,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한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 델리코너에서도 매장에서 직접 끓여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키친델리 영계백숙’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도 오는 7월 14일까지 여름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무항생제 두마리치킨(500g*2개입, 냉장, 팩)’과 ‘동원 양반 보양 삼계탕(900g*2입)’을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한다.
또한 삼계탕 부재료인 ‘국내산 찹쌀(5kg)’의 경우 4000원 할인, 인삼, 능이 등이 들어간 '간편 삼계탕 재료(221g, 봉)'은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장마가 그치고 나면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복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대대적인 초복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