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가 태국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지난달 11일 국제 스포츠 교육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8일 차 의과학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임동욱 차 의과학대 부총장, 이성기 학생지원처장, 와린 탄숩하시리 태국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찻차이 최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국제 스포츠의학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학술 교류를 통한 국제 스포츠의학 공동연구협력 △ 인적·물적 자원 교류 △시설 및 자료 공유 △학생 교류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활성화 △ 공동 세미나 진행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 의과학대는 앞으로 차병원을 비롯한 산·학·연·병 인프라를 활용해 태국올림픽위원회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의학 자문 및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은 “태국올림픽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의 훌륭한 의생명∙과학 인프라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국제적인 실무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