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하도록 설계한 ‘화이트 오!마이 탐폰’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화이트 오!마이 탐폰은 14.5㎜의 초슬림 젤그립 어플리케이터와 유선형 헤드를 적용해 쉽게 잡고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보자가 사용하기 편하도록 흡수체가 상대적으로 얇고 짧은 레귤러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생리혈 흡수 후 흡수체가 부풀어 오를 때 하단부는 슬림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부풀어 오름을 방지하는 시크릿 락 기술도 적용됐다. 탐폰과 실이 더욱 단단하게 고정돼 사용 후에도 간편히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유한킴벌리는 산부인과 의사들과 협업해 올바른 탐폰 사용법과 Q&A를 담은 ‘탐폰백서’를 제작했다. 여성 웰니스 플랫폼 달다방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오마이 탐폰 카톤 패키지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야외활동과 물놀이 등으로 탐폰 사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달다방 플랫폼에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자 전원에게 샘플이 증정된다.
유한킴벌리 화이트 담당자는 “체내 삽입형 생리대인 탐폰 특성상, 긍정적인 인식과 사용 경험이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제품 설계부터 소비자 경험 전반을 설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