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태백시는 삼수동 축제위원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일원에서 '2024년 제3회 삼수 바람개비 축제(부제: 물길따라 걷고, 바람결에 힐링)'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수 바람개비 축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식전행사와 개막식, 태백 윈드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한다.
축제장 곳곳에서 검룡소 트래킹 이벤트,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연 날리기, 네컷사진 찍기,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날씨를 고려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하며, 지난 1~2회와 다른 장소에서 축제가 개최하는 만큼 선풍기 키링, 캔들,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연 전시회, 떡메치기 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추가해 축제를 운영한다.
제3회 삼수 바람개비 축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중 1일 총 6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정호 위원장은 “지난 축제와 달리 올해 제3회 바람개비 축제는 힐링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