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 전국의 검사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업무 향상을 위한 ‘전국 검사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감사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농·축협 책임감사 확대, 공신력 실추사고 근절 등을 위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감사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이란 新 감사비전을 발표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엄정한 감사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건전경영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검사역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혁신의 마음가짐으로 농·축협 사고를 예방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