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맹성규, 이하 국토위)가 3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간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에 처음 출석하는 국민의힘 위원들의 인사와 국민의힘 간사를 선임했다. 국민의힘 간사에는 권영진(대구 달서구병) 위원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지난달 13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문진석(충남 천안시갑) 위원이 선임된 바 있다.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은 3일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 인사말을 통해 “국토교통위원회가 소관하는 법률안은 민생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22대 국회에서도 모범적인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일하는 국회, 상시국회’를 위해 국회법에 따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는 매월 2차례 이상, 법안심사소위는 매월 3차례 이상 열 수 있도록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야 간사위원들에게 “국토교통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소위원회 구성과 향후 위원회 운영 방식 및 일정에 대해 조속히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CNB뉴스=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