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실무회의를 2일 개최했다.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는 지난 4월 지방 관광기관 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족된 협의체로, ▲강원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전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등 총 1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실무회의로서 10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동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별 킬러 콘텐츠의 공동 홍보, 협의체 기관 내 양자 혹은 삼자 간 협업 사업 발굴을 논의하는 한편, 하반기에 개최될 대표자 회의에서 이를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실무회의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 및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관광사업의 공동 실천과제를 논의했다”며 “향후 지역별 관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건의와 같은 공동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