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기 안성시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사료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에서 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와 함께 국내 사료산업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역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청 북부위생검사소에서 나온 강사의 진행으로 ▲사료산업 종사자 방역실무 ▲ASF 국내 발생동향과 방역대책 ▲AI 이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로 인해 향후 정부 방역정책과 실무 현장의 간극이 줄어들고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농협과 한국사료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사료산업 종사자 방역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가축질병의 선제적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최근 경북 농장에서 ASF가 발생하는 등 가축질병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방역 관련 교육환경 조성과 가축질병 예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