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1일 도교육청 오라청사 제6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진로교육 교원연수를 운영했다.
올해 실시한 진로교육 교원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핵심 진로개발역량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 변화와 학생 수요를 반영한 학생 주도적 진로개발역량 함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됐다.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전공 홍성표 교수가 ‘청소년의 삶과 진로교육’, ‘미래 변화와 진로’,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진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로교육 현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으로 연수를 진행해 참가교사들 간에 ‘직업을 넘어선 생애 디자인으로서 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날 진로교육 교원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양한 활동과 토론을 통해 삶 속에서의 진로교육을 강조하는 2022 개정 진로 교육과정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고용 없는 성장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