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1일 교래분교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과학교육봉사를 진행했다.
‘깨끗한 물을 위한 화산송이 탐험대’를 주제로, 깨끗한 지하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환경 가치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전 학년 학생이 참여해 제주 지하수의 생성 과정에 대해 배우고 화산송이를 이용한 정수 실험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 지하수만의 특징인 화산송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화산송이를 이용한 맑은 물 만들기 실험’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과학 탐구의 기회와 함께 깨끗한 지하수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었다.
현은희 R&D혁신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적 소외 어린이에게 과학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과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공유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의 과학교육봉사를 펼쳐, 과학 체험의 기회를 열어가고 제주 지하수의 소중함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