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가 자사 최초로 개발한 유산균인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의 체지방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해당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산하 식품과학연구소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SKO-001을 12주간 섭취했을 때, 체지방률과 LDL 콜레스테롤, 체지방량 등의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아디포넥틴’ 또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서구화된 식단과 운동이 부족하기 쉬운 현대인들의 상태로 보여지는 구간(섭취 칼로리가 높고 활동량이 낮은)일수록 체지방 감소 효능이 컸으며, 부위별 체지방 감소의 경우 복부 쪽에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나 향후 대사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본 인체적용시험 결과로 ‘SKO-0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기존 시장의 체지방 감소 유산균들 대비 더 많은 유의미한 지표를 확인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체지방 감소 건기식 제품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연내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완료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